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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 이염 세탁물 피해보상 받은 후기

콜라콜 2020. 1. 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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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12월 경 뉴발란스 흰색 패딩을 남자친구와 커플로 샀습니다.

이 흰색패딩 때문에 소보원에 피해구제 신청까지 난생처음 해보게 되었어요.

아무튼 보상 받았으니 제 경험담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다른 분들은 피해 보시지 않게 하기 위해.. 결론은 끝에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커플패딩을 각자 동네에 있는 크린토피아에 세탁을 맡겼는데 제 남친 패딩은 멀쩡하고 제 패딩은 얼룩 덜룩 검은색 이염이 되어 있었습니다.

 

 

 

크린토피아 이염

 

근데 이염됐다고 말도 안해줬고 흰색 패딩이라 불안해서 세탁소에서 바로 열어 봤는데 이염돼있었습니다.

아무리 세탁 공장에 세탁물을 맡기고 크린토피아는 그냥 접수만 해주는 곳 이라고 해도 검수를 전혀 안하나봐요.

제가 이염됐다고 말하니 화들짝 놀라고 그런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역시나 세탁소에서는 바로 세탁물 바로 그 자리에서 확인 해야 해여..

 

 

크린토피아 이염

 

같은 모델이었기 때문에 제 남친거는 멀쩡하니까 당연히 세탁과실이라고 생각했고 크린토피아에 보상을 요구 했으나 이런 종이를 내밀었습니다.

사실 이 전에도 자기들이 지워보겠다며 다시 맡기라고 했으니 이거 때문에 크린토피아를 몇 번을 갔는지 모르겠네요.

화남 진짜

 

 

 

아무튼 저는 당연히 잘 해결될줄 알고 순순히 심의 신청서를 적었으나 결과는 상품 자체 결함 50% 세탁 결함 50% 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상품값의 50퍼센트만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뉴발란스에 가서 내가 직접 세탁했는데 이렇게 이염됐다며 바꿔 달라고 직접 요구 하라는 이상한 개소리 하는 크린토피아 사장 - -

 

 

그래서 뉴발란스 패딩 들고 구입했던 매장가서 가서 심의 해달라고 했더니 이제 세탁 100% 잘못이라고 나왔습니다~ 소보원에 맡겨보라고 합니다!!으 어쩌라는건지~

 

 

갈 때 까지 가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 난생 처음으로 소보원 피해구제를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소보원에 적극적으로 중간에서 도와주는게 아니라 그냥 객관적으로 판단 해주는 역할만 할 뿐이었습니다.

 

 

결국은 소보원 심의 결과는 상품 자제 결함 100%로 나와서 그 종이랑 패딩 들고 다시 뉴발란스에 가니 전액 환불 조치 해줬습니다.

 

 

피해구제를 신청하기 위해 뉴발란스는 몇 번이나 찾아가고, 피해구제를 신청하기 위해 카드내역을 요청하는 등 귀찮게 했음 에도 불고하고 불쾌하다는 표현을 전혀 하지 않았으며 정말 친절히 응대 해줬습니다. 비록 이분들도 처음부터 소보원에 맡기자고 했음 좋았을 테지만 흑흑

그래서 저는 환불 하는 대신에 그 값만큼 뉴발 옷으로 교환해왔고 그 이후로 뉴발란스 애용 중입니다.

 

그에 비해 크린토피아는 어차피 지키지도 않을 심의 종이 들이밀면서 사람귀찮게만 합니다. 어떻게 보면 크린토피아 입장에서도 상품자체 잘못일 수도 있기 떄문에 자꾸 찾아가는 저를 귀찮아 할 수 있었겠지만, 그런 상황이의심이 되면 처음부터 소보원에 심의를 받자고 제안을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직접 세탁한척 하고 새상품으로 직접 바꾸라니 이게 무슨 황당한 응대인지 다신 크린토피아 이용할 생각없습니다..

 

소보원에 해당 상품도 택배로 보내야 하고 택배비도 내야 하고 서류도 꾸려야 하고, 여간 귀찮은게 아니었으나 결론은 하길 잘했습니다.

소보원 직원분들도 나름 친절하고 결국엔 해결해주셨으니까 나중에 이런일이 생기면 안되지만 또 생긴다면 피해구제신청제도를 적극 활용해야겠습니다!

 

*결론

크린토피아 심의는 크린토피아편, 상품업체 심의는 상품업체 편

크린토피아 , 업체 자체 심의 같은 말도 안되는 심의 맡기지 말고 시간 끌지 말고 소보원에 심의 맡기자!

+ 크린토피아는 절대 다시 방문할 의사없고 뉴발란스는 자주 사야징~, 흰색패딩은 내인생에 더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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