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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돌출잇몸교정]치아교정 고통, 치아교정 부작용 feat.2번째 월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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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브라켓 장착! 콤비교정

2번째 교정치료 후기 

 2번째 교정치료를 하고 온 기념으로 쓰는 글입니다! 오늘 하악 브라켓까지 달고 왔습니다.

1번째 치료에서는 상악에 얇은 철사만 연결하고 끝났었는데 오늘은 상악 철사도 두꺼운 거로 교체하고 하악 브라켓도 달았습니다. 거기다가 고무줄까지 달았습니다.

뭔가 진도가 빠른 느낌인데 그래서 더 좋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치과입니다. 분위기가 깔끔하고 좋습니다.

저번 글에서도 말했듯이 간호사분들이 굉장히 친절한데 오늘 해주신 언니(?)도 정말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당연히 정말 친절하십니다! 짱

 


 저의 치아 상태는 과개교합과 돌출형 잇몸입니다.

그래서 앞에서 볼 때는 매우 가지런해 보입니다.

그래서 처음 교정을 고민하고 있다고 할 때 주변 분들이 왜 교정하냐고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윗잇몸은 나오면서 내려가고 아랫니들은 안으로 점점 들어오면서 뒤로 눕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앞니로 사과 베어 물기, 앞니로 면끊어 먹기도 저에게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교정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불편한데도 교정을 망설이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치아교정 교통과 치아교정 부작용 때문입니다.

 

치아교정 고통

 가장 궁금했던 게 교정하면 얼마나 아플까? 였습니다.

치아교정 고통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하지만 저는 아직까지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고 타이레놀 하나 안 먹었습니다.

지금은 장치만 붙여놓은 상태이지 발치 전이고 스쿠류도 박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아프다고 징징대는 글을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상태는 이는 생각보다 아프지 않은데 밥 먹는 게 확실히 불편합니다.

먹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무조건 가위로 잘라먹고 있습니다.

먹는 게 취미이자 특기인 저로써는 불편한 상황에서도 정말 잘 먹고 있습니다. 치아교정 다이어트는 실패할 거 같습니다.

 

 

 주변에 교정하신 대부분 분들도 그렇게 많이 아프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특히 갈수록 월치 료 후 조여 오는 고통은 교정이 잘 되고 있구나 하는 희열까지 느껴졌다고 하셨습니다.

살도 전혀 빠지지 않았다는 말씀도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아마 계속 잘 먹을 것 같습니다.

전 매복 사랑니 포함 사랑니 4개를 뽑은 사람으로 서 그 당일부터 치킨도 먹고 그랬습니다.

고통보다 식욕이 더 컸습니다. 대견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도..

 

치아교정 부작용

 치아교정 시작 전에 유튜브에 치아교정 부작용에 대해 얼마나 많이 쳐봤는지 셀 수도 없습니다.

특히나 저는 이갈이가 있는 상태라서 과연 교정해도 될까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이갈이를 하면 블랙 트라이앵글 등 부작용이 더 생길 수 있다고는 합니다.

전 당연히 얼마 안 됐으니 아직은 못 느끼고 있으나 아무래도 이를 강제적으로 움직이는 거니까 잇몸건강에도 안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 유튜브를 참고한 결과 모든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치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니 교정 전에 워터픽과 같은 치석제거에 도움되는 물품을 구비하시는 거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산 워터픽도 강추드리니 궁금하신 분들은 추천 글 읽어보시고 도움되길 바랍니다.

 

 또한, 저처럼 돌출입 이신 분은 옥니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전문의가 하는 곳이고 기술이 좋은 곳이라면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치과상담을 다니면서 옥니에 대한 우려를 항상 이야기했고 자신 있게 옥니를 방지하면서 할 수 있다고 하는 곳도 있었고 아예 옥니가 될 거라면서 교정을 하지 말라는 곳도 있었습니다.

돌출입은 잇몸돌출을 같이 동반해서 단순 치열교정 보다 까다로운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발품을 좀 더 팔고, 지인에게 물어보는 등 충분히 알아보시고 치과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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