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주요내용

 

내면아이란 우리 내면에 있는 핵심적인 부분을 가리키는 말로, 한 문장으로 설명하면

'우리 자신이 있는 그대로 가장 진짜처럼 느껴지고, 활기 있게 느껴질 때의 자기자신'을 말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거짓된 자아 특징

오래 참고 있는 화를 포함해 자신의 감정을 부인하거나 감춘다

늘 강한 척 한다

보살핌 받기를 회피한다

독선적이다

일체감을 망각한다

 

위협은 마음속에 두려움을 만들기 때문에 솔직하고 창의적으로 사는 것을 가로막는다.

솔직하고 창의적으로 살지 못하면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탐험하고 완성할 수 없으며, 성장하고 발전하지 못한다. 마음의 평화도 얻을 수 없다.

 

 

생존자가 느끼는 죄책감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한가지 증상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은 여전히 상처를 받는 상황에 남겨져 있는데 자기만 그 상황을 피하거나 벗어났을 때 드는 죄책감을 말한다.

생존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배신했거나 버렸다는 생각을 하여 죄책감을 느끼게 되므로 만성적인 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감정을 표현하고 덮어두는 것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이 갖지 못한 것도 바로 이렇게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다. 그런 환자들에게 감정을 숨기는 자신의 능력을 잃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믿게 해주어야 한다.

 

 

내면아이를 치유하는 회복 과정은 갈등을 거듭해서 발견하고 각각의 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에 기반을 둔다.

 

 

 

개인적인 권리장전

1. 나는 나의 삶에서 생존권 외에도 수많은 선택권을 갖고 있다.
2. 나는 필요한데도 갖지 못한 것, 또 필요하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는데 어쩔 수 없이 갖게 된 것에 대해 슬퍼할 권리가 있다.
3. 나는 내 자신의 가치와 기준을 따를 권리가 있다.
4. 나는 결정할 권리가 있다.
5. 나는 나를 깎아내리거나 모욕을 주는 사람과 대화를 끝낼 권리가 있다.
6. 나는 다른 사람의 행동과 감정, 문제에 책임을 지지 않을 권리가 있다.
7. 나는 두려움, 죄의식, 수치심을 경험하고 벗어날 권리가 있다.
8. 나는 의사소통 기술을 향상 시켜서 다른 사람에게 나를 잘 알릴 수 있는 권리가 있다.
9. 나는 내 주변 사람들만큼 건강해질 권리가 있다.

 

내면아이는 보살핌을 절실히 원하는 무력한 유아임과 동시에 양육자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돌보는 사람이므로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해야한다.

 

 

 

-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엄마에게 상처를 받아 자에게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토닥이는 책

 

- 떠오르는 질문은?

내 내면아이가 원하는 진정한 가치는 무엇일까?

 

-이 책을 읽은 소감

엄마에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상상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왠걸.. 최근 심리상담 내용에서 중요성을 알게된 감정, 욕구 알아차리기의 대한 내용이 많았다

상담에서는 직업 선택을 포함한 매사에 있어서 내 감정을 잘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선택을 하기도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생 많이 억눌러 왔던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원하는 것을 생각 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부모님을 안거슬리게 할까에 초점을 두고 인생을 살아 왔고 이제서야 그게 억울하고 바꾸고 싶다.

 

-실천사항

내 욕구, 감정알아차리기

나를 내 스스로 지키기 싫으면 싫다고 이야기 하기